2008년 07월 02일
C모군에게
내가 지목한 사람은, 꼭 읽어보시길
1. 쇠고기 협상에 대해
재협상이라니, 무슨 개떡같은 소리를 하는거야 당신 -_-
재협상은 원래 있던 항목들을 뜯어고치는걸 얘기하는거고, 이번에 있었던 2차 협상은 '추가 협상'.
원래 항목에다가 부칙을 달아놓는 형식으로, 원조항과 부딪히는 내용은 '~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 등이 삽입.
그 내용을 다 적을순 없고, 딱 두가지만 가지고도 이건 개같은 추가협상이었다는걸 알수 있음.
1) 한국형 QSA는 '한국 소비자의 신뢰가 개선될때까지' 지속된다.
대충 이런 뉘앙스의 조항 하나.
'한국 소비자의 신뢰가 개선될때까지' 라는건 지들 꼴리는데로 '신뢰가 회복되었다'라고 주장할 수 있다는 것.
결국 소나기 피해가겠단 소리임. 묻힐때쯤 되면 '신뢰회복' 운운 하면서 30개월 이상 소고기 술술 들어옴.
2) 극소한 머리뼈의 조각이나 미량의 척수 잔여조직이 발견되는 경우의 반송한다는 내용은 한미관계상 고시에 반영하지 않고 검역지침에 포함시킨다.
극미량의 변형 프리온 단백질로도 vCJD에 걸린다는 사실은 많이들 아실꺼고.
머리뼈나 척수는 현재 SRM으로 규정돼있음. 근데 쟤들은 '좆만한 머리뼈랑 척수는 머리뼈랑 척수가 아님' 이 지랄하고 있는거.
이게 무슨 소린지 알리라고 믿겠음.
2. 대운하
사실 이건 지입으로 안하겠다고 했으니 믿고 싶긴 하다만... '국민이 반대한다면' 이란 조건이 걸려있음.
근데 지금 MB가 펴는 정책들 보면 대한민국 1%만 국민으로 인정해주고 있다는거, 모르는 사람 있나?
대운하파면, 공사 참여하는 기업이야 땡잡는거지. 공사에 필요한 자재만 팔아도 대대손손 잘 먹고 잘 살 정도.
그래도 아직까진 본인도 포기하겠다는 말을 믿고 싶긴 함. 그리고 다른 얘기 나오기 전까진 믿겠음.
3. 격화된 시위
들은 얘기라 확실한진 모르겠는데, 행정법 상으로도 이번 추가협상이 그네들한테 '중요한 사항이었다'라고 하면 이건 다시 일정 기간을 두고 나서 고시를 했어야 했다는 것.
근데 추가협상 내용을 국민에게 알리고 고시하겠다던 놈들한테는 '천천히'가 1주일도 안되는 기간이었는듯.
이쯤되면 국민 기만하는거 아님? 당연히 다시 촛불들고 거리로 뛰쳐나갈밖에.
근데 거기다대고 저 윗대가리들이 뭐라고 했는지 아시겠지? '엄단처단'이랜다.
시위가 절정에 이르렀던 28일, 경고방송도 제대로 안하고 전경버스를 끌어내는 것 말고 별다른것도 하지 않은 비무장 시위대에게 주어진것은...
각종 잡다한 물건의 투척과 소화기와 최루액이 포함된 물대포, 그리고 '운동홧발 짓밟기'와 곤봉/방패 세례.
거기다 하나 더, 눕자 시민 행동단이라는 거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들 그냥 '누워서' 비폭력존 만들겠다던 사람들을 전경들은 진짜 말그대로 방패로 찍고 발로 '밟고' 지나갔음.
그 사람들이 쇠파이프를 들었나, 꽃병(화염병)을 들었나?
도대체 누가 이 시위를 격하게 만들었고, 그리고 누가 더 격했는가를 따져보면 기분이 참 더럽겠지.
4. 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그 말
난 여기서 화났음. 재미와 스릴로 경봉 방패 물대포 소화기 맞으러 시위나간다고? 정부가 양보해주고 있다고?
내가 여기다가 육두문자를 많이 써주고 싶지만 한마디만 하겠음. 지랄하지 말고 닥치쇼.
내가 당신이 촛불시위 처음부터 끝까지 본 적이 한번이라도 있으면 말을 안해.
정운천 같은 놈은 욕 쳐먹고 옷 찢어가면서라도 나와서 뭔가 할 얘기가 있다고 하니까, 면상보기엔 빡치지만 그래도 당당해보이거든.
근데 말이지, 한번도 제대로 된 상황이 어떤지 알아보려는 노력도 안한 인간들이 '폭력시위' 이딴 소리 하고 있는게 난 너무 싫어.
나는 한번도 나가서든 집에서 봤을때든, 적어도 대치상태에선 일부 맛간 놈들 폭력 휘두르면 다들 하지 말라고 끌어내는걸 직접 봤거든?
전경버스 끌어내고 나서도 봐봐. 안에 탄 전경들 구속하고 두들겨 패는거 봤나? 다 돌려보내준단 말이다.
그리고, 전경하고 대치할때 그 쪽수로도 밀리는것들 시민들이 밀면 못 뚫을것 같아?
안 뚫는거란 말이다. 시민도 다치겠지만, 걔들도 다치거든.
전경이 무슨 죄냐는 말을 하다가도 소화기 곤봉 방패 맞고 끌려가면 욕하면서도, 우린 걔들 먼저 감정가지고 때린적이 있는지 모르겠어.
걔들도 윗대가리들 아래에서 불쌍하게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잠도 못자고 피곤한거 우리도 들은만큼은 알거든.
다수가 비폭력을 외치면서 자제시키는데 싸그리 몰아서 폭력시위자들 운운하는 것들 정말 볼때마다 빡쳐.
-
진짜로, 조중동이 내는 기사같은거 깔짝대면서 그런말 한거라면, 나 정말로 당신한테 실망하겠어.
1. 쇠고기 협상에 대해
재협상이라니, 무슨 개떡같은 소리를 하는거야 당신 -_-
재협상은 원래 있던 항목들을 뜯어고치는걸 얘기하는거고, 이번에 있었던 2차 협상은 '추가 협상'.
원래 항목에다가 부칙을 달아놓는 형식으로, 원조항과 부딪히는 내용은 '~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 등이 삽입.
그 내용을 다 적을순 없고, 딱 두가지만 가지고도 이건 개같은 추가협상이었다는걸 알수 있음.
1) 한국형 QSA는 '한국 소비자의 신뢰가 개선될때까지' 지속된다.
대충 이런 뉘앙스의 조항 하나.
'한국 소비자의 신뢰가 개선될때까지' 라는건 지들 꼴리는데로 '신뢰가 회복되었다'라고 주장할 수 있다는 것.
결국 소나기 피해가겠단 소리임. 묻힐때쯤 되면 '신뢰회복' 운운 하면서 30개월 이상 소고기 술술 들어옴.
2) 극소한 머리뼈의 조각이나 미량의 척수 잔여조직이 발견되는 경우의 반송한다는 내용은 한미관계상 고시에 반영하지 않고 검역지침에 포함시킨다.
극미량의 변형 프리온 단백질로도 vCJD에 걸린다는 사실은 많이들 아실꺼고.
머리뼈나 척수는 현재 SRM으로 규정돼있음. 근데 쟤들은 '좆만한 머리뼈랑 척수는 머리뼈랑 척수가 아님' 이 지랄하고 있는거.
이게 무슨 소린지 알리라고 믿겠음.
2. 대운하
사실 이건 지입으로 안하겠다고 했으니 믿고 싶긴 하다만... '국민이 반대한다면' 이란 조건이 걸려있음.
근데 지금 MB가 펴는 정책들 보면 대한민국 1%만 국민으로 인정해주고 있다는거, 모르는 사람 있나?
대운하파면, 공사 참여하는 기업이야 땡잡는거지. 공사에 필요한 자재만 팔아도 대대손손 잘 먹고 잘 살 정도.
그래도 아직까진 본인도 포기하겠다는 말을 믿고 싶긴 함. 그리고 다른 얘기 나오기 전까진 믿겠음.
3. 격화된 시위
들은 얘기라 확실한진 모르겠는데, 행정법 상으로도 이번 추가협상이 그네들한테 '중요한 사항이었다'라고 하면 이건 다시 일정 기간을 두고 나서 고시를 했어야 했다는 것.
근데 추가협상 내용을 국민에게 알리고 고시하겠다던 놈들한테는 '천천히'가 1주일도 안되는 기간이었는듯.
이쯤되면 국민 기만하는거 아님? 당연히 다시 촛불들고 거리로 뛰쳐나갈밖에.
근데 거기다대고 저 윗대가리들이 뭐라고 했는지 아시겠지? '엄단처단'이랜다.
시위가 절정에 이르렀던 28일, 경고방송도 제대로 안하고 전경버스를 끌어내는 것 말고 별다른것도 하지 않은 비무장 시위대에게 주어진것은...
각종 잡다한 물건의 투척과 소화기와 최루액이 포함된 물대포, 그리고 '운동홧발 짓밟기'와 곤봉/방패 세례.
거기다 하나 더, 눕자 시민 행동단이라는 거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들 그냥 '누워서' 비폭력존 만들겠다던 사람들을 전경들은 진짜 말그대로 방패로 찍고 발로 '밟고' 지나갔음.
그 사람들이 쇠파이프를 들었나, 꽃병(화염병)을 들었나?
도대체 누가 이 시위를 격하게 만들었고, 그리고 누가 더 격했는가를 따져보면 기분이 참 더럽겠지.
4. 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그 말
난 여기서 화났음. 재미와 스릴로 경봉 방패 물대포 소화기 맞으러 시위나간다고? 정부가 양보해주고 있다고?
내가 여기다가 육두문자를 많이 써주고 싶지만 한마디만 하겠음. 지랄하지 말고 닥치쇼.
내가 당신이 촛불시위 처음부터 끝까지 본 적이 한번이라도 있으면 말을 안해.
정운천 같은 놈은 욕 쳐먹고 옷 찢어가면서라도 나와서 뭔가 할 얘기가 있다고 하니까, 면상보기엔 빡치지만 그래도 당당해보이거든.
근데 말이지, 한번도 제대로 된 상황이 어떤지 알아보려는 노력도 안한 인간들이 '폭력시위' 이딴 소리 하고 있는게 난 너무 싫어.
나는 한번도 나가서든 집에서 봤을때든, 적어도 대치상태에선 일부 맛간 놈들 폭력 휘두르면 다들 하지 말라고 끌어내는걸 직접 봤거든?
전경버스 끌어내고 나서도 봐봐. 안에 탄 전경들 구속하고 두들겨 패는거 봤나? 다 돌려보내준단 말이다.
그리고, 전경하고 대치할때 그 쪽수로도 밀리는것들 시민들이 밀면 못 뚫을것 같아?
안 뚫는거란 말이다. 시민도 다치겠지만, 걔들도 다치거든.
전경이 무슨 죄냐는 말을 하다가도 소화기 곤봉 방패 맞고 끌려가면 욕하면서도, 우린 걔들 먼저 감정가지고 때린적이 있는지 모르겠어.
걔들도 윗대가리들 아래에서 불쌍하게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잠도 못자고 피곤한거 우리도 들은만큼은 알거든.
다수가 비폭력을 외치면서 자제시키는데 싸그리 몰아서 폭력시위자들 운운하는 것들 정말 볼때마다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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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조중동이 내는 기사같은거 깔짝대면서 그런말 한거라면, 나 정말로 당신한테 실망하겠어.
# by | 2008/07/02 23:51 | 근황/잡담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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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얕은것으로 이런말 하는것도 접니다.
하지만, 제가보기엔 시위쪽에서는 확실히 정부가 폭력적으로 나서서 잘못하고 있고.
시위쪽은 제가 보기엔 정부를 도저히 믿지 못해서 나가는거 같다라는 말입니다.
여태 이명박이 해온걸보면 못믿을게 당연하다 보긴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대통령이니까 마지막이 되더라도 한번 믿어보자라는겁니다.
폭력시위라고 한건은 제가 글쓰는것에 대한 불찰로 시민측에서 폭력으로 몰고갔다 라는걸로 써버린것 같은데요.
그런건 아닙니다. 시위에서 폭력쓰는건 확실히 정부쪽 잘못입니다.
재협상이란쪽은 확실히 네이버 뉴스 조중동쪽에서 본것이 맞는거 같군요
다른 뉴스쪽이 보기 귀찮아서 그런 불찰이 있긴하군요..
궁극적으로는 대통령에게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행동을 취하라는 권고라는거임.
국민이 건강권을 지켜달라고 하는데, 그 말을 지금 안듣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이렇게 시위하는거고 다른 여러가지 사건과 맞물려서 신뢰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 계속 되는거임.
근데 얘기 들어달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닭장차니 명박산성이니 하는 물리적인 것으로 매번 가로막아버리니...
도대체 그런걸 어떻게 믿으라는건지?
???